홀리프레이즈
웹매거진 「예배음악」이 오는 2020년 1월 9일부터 11일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드림홀에서 예배 음악 세미나 〈홀리 프레이즈 2020 Winter〉를 개최한다.

공통 강의와 분야별 커리큘럼 및 심화 과정이 준비된 이 세미나는 예배의 큰 축을 담당하는 찬양대가 예배를 돕고 이끌어 가는 사역을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도록 하고, 지휘자 및 반주자의 실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며 세분화된 강의들로 구성됐다.

첫 공통 강의는 세미나가 추구하는 예배 음악의 방향성을 천명하는 강의로,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자 광주성결교회(경기) 예배찬양담당 목사인 류세종 교수가 강단에 나선다. 강의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통합적 예배’라는 제목으로 통합적 예배는 무엇이며, 한국 교회의 전통적 예배가 현재의 통합적 예배로 변하는 데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또한 지역 교회에서 통합적 예배로의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다른 공통 강의에서는 ‘홀리 콰이어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성가 마스터 클래스’, ‘가창 테크닉 불변의 법칙’, ‘효과적인 성가합창 지휘법’, ‘지휘로 음악 끌어내기’, ‘교회음악 지도자 역할론’이라는 주제가 마련된다. 강사로 필그림미션뮤직센터 음악감독 이재준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발성치료사 안대성 교수,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민인기 교수,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 교수,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김명엽 교수가 함께 한다.

아울러 맞춤별 커리큘럼으로 지휘 과정과 반주 과정이 따로 마련된다.

지휘 과정에서는 도서출판 예솔, AGP뮤직, 선민음악의 신간 성가와 2020년 부활절 칸타타를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강의에는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익현 교수, 백석예술대학교 이선우 교수, 파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정성욱 교수,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 최영주 교수, 안양대학교 음악대학원 송흥섭 교수,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지현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반주 과정은 ‘아름답게 들리는 현대적 스타일 반주 10가지 팁’, ‘교회 반주자를 위한 신디사이저의 활용과 반주법’, ‘좋은 반주자는 지휘자의 약롱중물(藥籠中物)’, ‘모든 음악을 오르간으로 연주하기’, ‘예배 반주를 위한 찬송가 리하모니제이션’, ‘편곡, 교회 반주를 바꾸는 힘’의 주제가 마련되며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류세종 교수,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 당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백경화 교수,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신동일 교수,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명희 교수, 경북예술고등학교 주지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별히 심화 과정으로 준비되는 11일에는 지휘, 반주 및 발성에 관한 3개의 강좌 ‘오라토리오 <메시아> 합창 심화 연구’, ‘효과적인 가창 지도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피아노 반주 테크닉’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마스터클래스 시간을 통해 집중적인 실습교육도 이루어진다. 지휘 심화 과정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박치용 교수가, 반주 심화는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학과 한방원 교수, 발성 심화는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발성치료사 안대성 교수가 나선다.

한편 한국교회의 진정한 예배 회복을 목적으로 창간된 「예배음악」은 예배음악의 학문적인 체계를 확립하고 교회 예배음악 사역자 및 봉사자들의 현장에서의 필요성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웹매거진 「예배음악」 김재선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예배음악 사역자를 찾으신다는 표어로 열리는 본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역자들이 예배를 이끄는 찬양대(Worship Leading Choir)로서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세미나 신청은 웹매거진 예배음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 운영팀(070-7165-5306, 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