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타원정대 특별산타 도티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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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산타, 아이들을 [품:다]’의 슬로건으로 태어나자마자 홀로되어 겨울이 더 시리고 아픈 무연고 아동들을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초록우산 천사데이 홍보대사로 연을 맺은 도티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특별 산타’로 참여했다. 도피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읽고,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등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준비했고, 이후 시설 아동들을 깜짝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2019 산타원정대 특별 산타 도티가 무연고 아동에게 줄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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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겨울이 되면 무연고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소원을 관심 있게 듣고, 이뤄줄 수 있는 초록 산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겨울 후원자 및 시민들과 함께 ‘초록 산타’가 되어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