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작가 어찌그리아름다운지요
ⓒ밀알미술관

이장우 작가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전시는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전이 주제다.

“스스로 갇힌 방 그 깊고 은밀한 곳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사랑은 크고 깊었습니다. 함께 하셔서 일으켜 세우시고 보고 느끼고 그리게 하셨습니다. 아들이 그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 작가 이장우 아버지의 글 中

이 작가는 4세 때 자폐증 진단을 받고 7살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다 강릉에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에 돌입, 지난 2017년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아울러 지난해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 올림픽기념전에서 두번째 전시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