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8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크리스천투데이 DB
2019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조직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원, 이하 SCF)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30분 청계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해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모전교와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일대를 성탄의 불빛으로 장식해 서울의 밤을 밝히게 된다.

올해 주제는 ‘산타가 찾아오는 서울의 크리스마스’이며, 페스티벌 기간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민과 국민들에게 새 희망과 용기를 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했다.

SCF는 서울시민들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 밤 서울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울의 성탄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주제에 따라 청계천 일대에는 고품격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구간별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축복과 희망으로 다가가는 성탄 문화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부터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문화 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019 SCF 조직위원장에 위촉된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SCF는 매년 아름다운 조명 장식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민을 포함한 국내외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와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CF는 경향신문과 C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SCF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농협중앙회, 서희그룹, 백석예술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