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교회음악 창작음악제
아가페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제3회 아가페 교회음악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내년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재단은 “복음을 받아들인 지 135년 만에 놀라운 성장과 축복을 경험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온 세상에서 간증하는 새 노래를 만들 작곡가를 발굴하고, 이 새로운 노래를 통해 우리는 물론 우리 다음 세대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키 위해 ‘교회음악 창작음악제’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했다.

씨채널방송, 아가페교회음악창작공모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교회의 절기(사순절, 부활절, 성탄절, 성령강림절, 추수감사절 등)와 교회행사(교회창립 등) 및 예배에 맞는 순수창작곡(국악 포함)을 내용으로 칸타타(40분 이내), 합창곡(10분 이내), 관현악곡(20분 이내), 독창곡(7분 이내, CCM제외) 부문에서 접수를 받는다.

응모곡은 다른 공모전에 응모하지 않은 미발표 순수창작곡에 한한다. 칸타타와 합창곡의 경우 50~60명의 합창단을 위한 곡이어야 하고, 모든 곡은 오케스트라 반주를 포함하여야 한다. 단 독창곡은 피아노 반주곡이 가능하다.

1차 심사는 김규태, 김동수, 김요한, 김종욱, 김희철, 이복남, 임정근, 장윤성, 전상직, 진규영, 최신묵, 허미영 심사위원들이 2020년 2월 24일 이후 악보 및 음원 심사로 본선 진출곡을 선정한다. 이후 5~6월 중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 결정 후 주최즉에서 지정한 ‘연주단체’ 및 ‘개인 연주자’에 의한 본선 실연주로 결정된다. 독창곡에 한해 본선 진출자가 직접 ‘개인 연주자’를 섭외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2천 만원, 최우수상은 1천 만원, 우수상은 5백 만원, 장려상은 2백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가페교회음악창작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