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주탁 사업본부장이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 제공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은 18일 가평군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kg 330포의 쌀을 전달했다.

‘이웃과 쌀로 웃음을 함께 나누자’는 미소(米笑) 나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선재단 김주탁 사업본부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주탁 사업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웃을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소 나눔 쌀은 꼭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드림으로써 이웃나눔의 정신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미소 나눔 사업은 올해 11월 18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가평군, 부천시 등 서울·수도권 지역에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쌀 5,480포가 전달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소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재단은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저소득층 537가정에 약 1억원의 월동용품(연탄, 난방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