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 코리아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사람들 ‘자카르 코리아’가 12월 5일 저녁 더크로스교회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 개최된 첫 ‘자카르 코리아 통일기도회’에는 기도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기로한 성도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카르 코리아 측은 “첫 기도회에서 박해 받는 북한사람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했다”며 “주께서 한반도의 하늘 문을 여시고, 북한 땅을 흔드사 북한의 모든 갇힌 자를 해방하고 자유케 하는 기적을 주시도록 기도로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또 “2019년 마지막 달 12월 ‘자카르 코리아 통일기도회’는 탈북 후 중국에서 복음을 듣고 성경을 소지하고 북한에 들어가 지하신앙활동을 하던 탈북민이 강제 북송된 후 박해 상황과 세차례나 강제북송되면서도 신앙을 잃지 았았던 한 탈북 여성의 증언을 듣고 기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월 ‘자카르 코리아 통일기도회’는 안상동산교회 통일선교팀의 허은성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고, 이후 서울신학교에 재학중인 최미선 집사가 북한의 인권 실상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주제 성구는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민15:40)’다.

한편 이 기도회는 자카르 코리아가 주최하고 더크로스교회, 히즈코리아가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