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꿈은
욕망과 탐욕과 쾌락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절망과 가난과 고통을극복하고자 하는
삶과 역사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피어나는 것입니다.
욕망과 탐욕과 쾌락이 만드는 꿈이란
망상일뿐입니다.
이를 종교의 이름으로 부추길 때에
그것은 미신이 되며 아편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진정한 꿈은
십자가를 통하여 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묵상함, 연>
*오늘의 단상*
우리를 넘어뜨리는 것은
큰 산이 아니라 작은 돌부리입니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