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청예단
ⓒ푸른나무재단(푸른나무 청예단) 제공

푸른나무재단(푸른나무청예단)이 9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서리풀 샘 진로콘서트 스위치 온’(이하 서리풀샘 콘서트)을 개최했다.

서리풀샘 콘서트는 진로,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한 강연이 결합된 콘서트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대안을 공유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진로,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1부 ‘강연&토크’ 에서는 「서리풀 샘」자문 및 컨설팅을 맡고 있는 입시전문가 신기수 강사가 ‘꿈을 찾는 그대를 위한 스위치 온!’ 이란 주제로 △내게 맞는 꿈을 찾는 5가지 방법, △내게 딱 맞는 대학교 ‧ 학과는?, △성적이 쭉쭉 오르는 3가지 비밀, △입시의 3가지 황금열쇠 등 평소 청소년들이 갖고있는 궁금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속사포 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강사로 나서 각종 경험담을 청소년과 나눴다.

한편 푸른나무재단(푸른나무청예단)은 1995년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서울특별시로부터 사회단체 설립 허가를 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시민 사회에 알리고 학교 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한 청소년NGO(비영리공익법인)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이후 청예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 지난 9월 26일 ‘푸른나무 청예단 미래비전 선포식’을 갖고 청소년 폭력을 넘어 시민과 국제사회로 나아가 비폭력 문화운동, 청년창업, 메이커교육,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푸른나무재단’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