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일교회
▲나들이 모습. ⓒ교회 제공
서귀포제일교회(담임 배성열 목사)와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지난 11월 2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단짝친구 나들이’를 주제로 작년에 이어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29명과 서귀포제일교회, 춘강 소속 자원봉사자 31명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서커스월드(안덕)에서 서커스 공연을 관람한 뒤 송악산 인근 지역을 산책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들과 조를 이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개최한 서귀포제일교회 제2사회봉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정서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들을 더 많이 기획하여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