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음바자회 자선경매이벤트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제공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 집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그리고 국내 명품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 후원하는 제 4회 이음바자회 자선경매 이벤트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4년째 주최해오고 있는 이음바자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가 소장품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가수 김장훈, 강원래, 서예가 신정균, NBC-1TV방송국 이광윤 보도본부장, 강원도 의회 이정동 전의원 등이 소장품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는 1부, 2부 콘서트와 자선경매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소엽 신정균 작가의 서예작품부터 경매가 시작되었다.

장애인예술가, 단체대표, 기업인, 언론인들이 참석한 경매에서 왕실명장 이정희 수예가의 작품과 유명브렌트 쁘렝땅에서 기증한 명품 주얼리들이 높은 가격에 입찰되었다. 수익금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아동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소비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경험한 것이 큰 소득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