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부부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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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선행부부로 통한다.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 5년 열애 끝에 조정민 목사의 주례 아래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 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며 보육원 ‘천사의 집’을 방문했다. 그렇게 그곳의 70여명의 아이들은 그들의 ‘조카’가 됐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천사의 집’ 아이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이들과의 꾸준한 인연을 맺고 후원해왔다.
이밖에도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저소득가정, 위안부할머니 등을 위한 ‘기부라이딩’, ‘브릿지 바자회’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이외 (사)복음의전함 모델로 ‘세계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참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에너지나눔 캠페인등을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은 28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입양’ 사실에 대해 밝혔다.
▲박시은이 입양 사실을 공개하며 사진을 게시했다. ⓒ박시은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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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달라”며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 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다.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