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인 부분 점검하고 세우는 시간 갖는다
다음 예배는 2020년 1월 18일

제이어스
▲제이어스 정기예배 현장. ⓒ크리스천투데이DB
지난 2011년 2월 첫 정기예배를 시작한 제이어스가 10월 11월 12월 정기 예배를 잠시 중단한다. 다음 예배는 2020년 1월 18일이다.

제이어스는 지난 22일 “10,11,12월 제이어스는 정기예배를 잠시 중단한다”며 “10,11,12월에 함께 예배할 수 없음에 아쉬움이 크지만, 선한 시간이 되리라 믿으며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제이어스는 “J-US 정기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마음을 나누어, 이 시대에 무너진 영역에서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들을 세우기 위해 매달 진행되어 왔다”며 “8년동안 제이어스는 정기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보았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것,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무너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분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 분열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교회가 하나되어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 거듭되는 정기예배를 더 견고하게 세워가기 위해 제이어스는 과감하게 재정비하는 시간을 결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기예배의 본질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영역을 재정비하여 주님이 선한 일에 요긴하게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라며 “눈에 보이는 열매와 성취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던 것처럼 존재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했다.

또 “제이어스 정기예배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주님 마음에 합한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재정비 기간으로 인해 하나님이 정기예배를 통해 하시는 일들이 더 선명하고 풍성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