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2019 세계 부부의날 올해 부부 대상을 수상한 배우 하희라, 최수종. ⓒ최수종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크리스천 잉꼬 부부로 꼽히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다시 한번 ‘동상이몽’에서 남다른 금슬을 보였다.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25주년, 은혼식을 맞았던 지난해에 이어 21일 밤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올해 57세와 맞은 최수종은 “여전히 하희라를 보면 설렌다”며 원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희라는 올해 50세로 방송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최수종과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제안을 했다.

특별히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는 방송에서 ‘2019 세계 부부의 날’ 올해 부부 대상을 수상한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은혼식(Silver Wedding)이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풍속으로, 주로 그리스도교 국가에서 결혼한 날에 축하예배를 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결혼 25주년을 은혼식 (銀婚式)이라고 하며 50주년을 금혼식 (金婚式)이라고 한다. 유럽 등지에서는 25년 전의 결혼식을 재현하는 등의 축하행사를 가지며, 은으로 된 물건을 선물한다. 은혼식 행사는 주로 자녀나 친지들이 준비해 주며, 부부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지난해 ‘동상이몽’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은혼식 반지를 맞추고 라오스 여행을 간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