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다산신도시 예정교회 담임, 사단법인 로우 대표).
사람의 뇌는 동시에 두 가지 반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곧 사람의 머리에는 오직 한 의자만이 놓여 있어서, 여기에 절망이 차지하면 희망이 함께할 수 없고 희망이 차지하면 절망이 함께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의 뇌를 어떤 감정으로 다스릴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셰익스피어는 "불행을 치료하는 약은 희망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어느 날 기자 한 사람이 빌게이츠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세계적인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의 대답은 나는 매일 아침 자신에게 두 가지 말을 반복하는데, 하나는 "왠지 오늘 나에게 행운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말을 자신에게 들려 주었다는 것이었다.

희망은 장애와 한계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다. 살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역경이 닥쳤을 때, 무조건 희망을 품는 길만이 사는 길이다.

키에르 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대 절망"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그러므로 마음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 가운데 등불로 모셔야 한다. 그리고 늘 희망의 말을 들려줌으로 내 삶에 활력을 주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