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아
ⓒ전초아 SNS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전초아’가 데뷔 15주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MY WAY’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18일 오후 8시 부산 스페이스움에서 공연한 후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베짱이홀에서 공연한다.

전초아는 “15년간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는 어떤 가수인가?’, ‘나는 어떻게 노래하고 싶은가?’ 이런 저런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살아오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그저 견뎌왔음으로 지금 살아있고 노래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나의 길과 앞으로 가야할 나의 길을 함께 나누길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초아는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못해’의 주인공 차수경과 ‘1대 란’으로 ‘어쩌다가’라는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엠넷 ‘보이스 코리아’, JTBC ‘슈가맨 2’ 등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됐다.

특별히 지난해 ‘예수님을 세상에 아름답게 투영한다’는 의미의 ‘크리스탈 제이(C’rystal ‘J)’라는 팀명으로 찬송가 메들리를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