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거리
기독교와 대중문화를 접목한 축제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수상페) 시즌 7’가 ‘수상한마을, 킹덤’이라는 주제로 19일 토요일 홍대,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펼쳐진다.

무브홀, 플렉스라우지, 워십센터, 버스킹존, 플리마켓을 비롯해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세상에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자’, ‘Hang Out with Him’ 등의 주제로 개최됐다.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시즌7’은 오전 11시 30분 ‘잇쉬가 잇샤에게’ 곡으로 잘 알려진 김복유밴드가 무브홀 공연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12시 버스킹존에서 글래드(Glad)의 ‘기쁨을 주는 노래’가 12시 30분에 플렉스라운지에서 짐니와 김상진의 ‘달빛마을TV 골방라디브’가 워십센터에서 ‘크리스찬양 수상한 오디션’ 최종라운드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버스킹존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헤븐 인더 스트릿, 헤븐 인더 스쿨, 코리안크리스천힙합댄스(Korea Christian Hiphop Dance) 등이 출연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했던 가스펠 합창단 빅콰이어, 워십센터에서는 ‘이 시간 너의 맘 속에’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김수지가 출연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김브라이언과 어메이징띵스밴드(Amazing Things Band)가 글로벌 컨템포러리 워십 공연을 무브홀에서 개최하고, 같은 시각 버스킹존에는 예수 믿는 청년 김건희와 ‘홍대 미녀작곡가’로 알려진 지연이 출연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양동근이 함께 활동한 크리스천 힙합 그룹으로 알려진 ‘흉배’와 노래하는 교회언니들 ‘진진희’가 각각 플렉스라운지와 워십센터에서 공연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강명식 전 어노인팅 워십리더가 무브홀에서 공연을, 오후 5시 30분에는 크리스천 유튜버 헌이의일상과 Kei_is_Loved가 플렉스라운지에 출연한다. 같은 시각 ‘밤이나 낮이나’ 곡으로 잘 알려진 레베카황과 R45가 워십센터에서 공연을, 버스킹존에서는 시드니에서 온 인디듀오 ‘우리세인’과 찬양하는 부부 ‘글로리&그레이스’가 공연한다.

마지막 공연은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밴드가 무브홀에서 장식한다.

이밖에 플리마켓존에서는 ‘글리하우스’의 이가희, ‘틔움’의 권하린, ‘PAW 스튜디오’의 김예림, 한성욱 캘리그라퍼, ‘목공방주인’ 박준형, ‘바닐라노트’ 강지원, ‘C-Restory’의 솜예음, ‘지향드림’의 김지향, ‘굿뉴스드로잉’의 송소영, ‘로이로이서울’의 김서정, ‘복음을그리는’ 보구미’, ‘갓블라썸’ 이루니, ‘헤이르협동조합’의 최현성, ‘뉴질랜드사회단체’의 리커넥트, ‘초롱이와하나님’ 김초롱, ‘아베크듀스튜디오’의 김수영, ‘하나님의소리’의 나비야청소년카페가 함께한다.

수상한거리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수상페) 시즌 7’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