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츠가 기독교 유적지 410곳을 정리한 <한국기독교성지순례 50Belt>에 이어 신간 <순레묵상: 전라남도편>을 출간 했다.
<순레묵상: 전라남도편>은 여수 애양원, 순천 매곡동, 고흥 소록도, 광주 양림동, 영광 염산면(야월교회, 염산교회), 신안 증도를 비롯한 전라남도의 대표 기독교 유적지 6곳을 소개한다. 키아츠는 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순례 코스를 책으로 만들어 제안할 예정이다.
▲여수 애양병원 윌슨 선교사 좌상과 토플부부 동상. ⓒ키아츠의 신간 <순레묵상: 전라남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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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IATS(키아츠, 한국고등신학연구원)는 김재현 박사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신앙과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단체다. 김재현 원장은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총신신학대학원,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신학대학(철학박사)에서 중세기독교와 영성에 대해 연구했다. 호남신학대학교와 두레장학재단, 한중장학재단,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원에서 가르치고 섬겼다. 현재 키아츠(KIATS) 원장으로 한국기독교의 집현전과 대동여지도를 꿈꾸며,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의 사무총장으로 역사와 민족을 품는 다음 세대 인물 키우기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