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한교연 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8-6차 임원회를 갖고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회는 한교연 제9회 총회를 오는 12월 3일 열기로 했으며, 직전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7인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한기총 한장총 등 타 연합기관에 소속된 교단으로서 이단사이비에 연루되지 않은 건전한 교단이 한교연 가입을 원할 경우, 가입요건을 보다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목회 승계' 등을 주제로 한 신학포럼 개최 여부를 권태진 대표회장이 결정하도록 위임했으며, 최근 아사한 탈북민 모자 사건과 관련해 탈북민에 대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관심도 촉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3일과 9일 잇따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한교연은 진영논리가 아닌 분명한 성경적 세계관의 틀 안에서 사안에 따라 협력하고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