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선교 컨퍼런스 인터콥 목선협
▲지난 11차 컨퍼런스에서 목회자들이 미전도종족 입양식을 갖고 있다. ⓒ목선협 제공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협, KPMA, 공동대표 김찬호 목사)가 오는 11월 11-12일 1박 2일간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제12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목선협 측은 “세계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돈 가운데 있고, 영적 어두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교회는 갈수록 무력해지고 있다”며 “이 마지막 시대에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목회자선교컨퍼런스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세계선교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교회가 세계선교로 연합하게 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선교에 순종하는 교회를 사용하신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음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로는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선교사), 황성주 박사(KWMA 전 회장, 현 부이사장),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등이 나선다.

목선협은 지난 2013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돼 초교파 선교운동을 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개최되는 목회자선교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선교의 동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의 성취를 어떻게 완수할 지 논의하고 있다.

목선협
컨퍼런스에는 첫 회 40여명이 참석한 이래, 횟수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지난 11차 컨퍼런스에는 1,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 교회들이 미전도종족을 입양해 입양한 민족에 대한 집중적인 교회 개척과 제자 양육, 선교사와의 협력 및 장단기 선교사 파송 등을 다짐하는 미전도종족 입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차 컨퍼런스에서는 90여 명의 목회자들이 미전도종족을 입양했으며,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선교 사명 완수를 결의했다.

문의: 010-7440-6789, www.kpma1040.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