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금천구에 위치한 명이비인후과에서 10월 생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발제에는 장지영 교수(성산연구팀장)가 ‘미국의 낙태 반대법안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엄주희 부소장이 ‘비밀출산제 법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성산생명윤리연구소의 시발점이된 성산의료윤리연구회는 1995년 11월 한국기독의사회와 누가회의 기독 의사들을 주축으로 결성하여 매월 한 차례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갖다 지난 1997년 성산 장기려 선생 기념사업회와의 협력으로 설립됐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기독교 정신과 성산 장기려 선생의 생명의료윤리관을 바탕으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고 올바른 생명윤리관의 확립과 생명윤리 의식 확산을 위하여 연구, 교육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