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네팔교회 창립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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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선 웨이크 소속 대림네팔노동자교회 이종만 목사가 대표기도 했고 참빛교회 김병섭 목사가 섹소폰을 연주했으며 정인찬 총회장이 '복음의 통로'(롬1:13, 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총회장은 "사명을 잘 감당해 한국과 네팔, 나아가 세계 복음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총회장이 교회 창립을 공포하고 창립인증패를 진희수 담임목사와 이정미 사모에게 전달했다. 이후 삼창교회 조성규 목사의 축사와 파주열방교회 유병설 목사의 격려사 및 새능력교회 김성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양주네팔교회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가납리 상가 2층에서(20평) 개척했다. 진희수 목사와 이정미 사모는 10년 전부터 해외선교에 비전을 품고 선교를 준비하던 중 8년 전 우연히 대림네팔노동자교회를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이 교회에서 협력사역을 하며 네팔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2017년 4~5월 네팔단기선교를 떠났다.
그렇게 2달 동안 네팔에서 사역하던 중 대형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이후 네팔인들을 위한 교회 개척에 부름을 받고 마침내 이에 순종했다고 한다.
▲웨이크 정인찬 총회장이 창립인증패를 진희수 담임목사와 이정미 사모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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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목사는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기도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동역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네팔이주민 사역을 할 수 있었다"며 "제게 새 생명을 허락하시고, 이주민 사역의 사명을 주신 주님께 순종하며 남은 삶 또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주민 선교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