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 둘째날 회무가 진행되던 모습. ⓒ김진영 기자
그 동안 총무 1인을 두었던 예장 합동 측이 대내·외 총무로 2원화 하기로 했다.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 넷째날 일정인 26일 오후 회무에서 정치부는 관련 헌의안들에 대해 "대외 총무를 총회임원(비상근)으로 하고, 본부행정을 위해 사무총장 제도(상근직)를 두어 총회본부 업무를 관장하게 하자"고 보고했고, 그대로 통과됐다.

이는 대형 교단으로서 총회 행정과 대외 협력 및 사업의 전문성을 꾀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 △목사·장로 정년 75세로 연장(기존 70세) 건은 '5인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다루기로 했으며 △퀴어신학의 인단성에 대해서는 신학부로 처리하기로 했다.

현재 총회는 정치부 보고가 계속되던 도중 오후 회무 시간이 끝나 정회했다. 속회 후 정치부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