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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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 이혼항소심에서 재산분할액이 26억보다 늘어난 141억으로 변경됐다.

1심에서 이혼을 결정하고 자녀친권과 양육권을 이부진 사장에게 줬다. 그러나 임우재 고문은 항소하며 1조200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했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아내 홍라희 사이에 큰아들 이재용 부회장과 맏딸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을 두고있다. 외아들 이재용 부회장과 대상그룹 맏딸 임세령씨는 2009년 이혼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장녀이며, 오빠는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이다. 1970년생으로 나이50세이다. 1995년 삼성 사원으로 입사했고, 2010년 호텔신라 사장에 올랐다.  199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임우재와의 결혼해 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