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확인

지난달 7일 서울 강서구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간 임산부가 낙태 수술을 받은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피해자는 임신6주 진단을 받고 영양제 주사를 처방받아 분만실 침대에 누웠다. 그러나 간호사 B씨는 본인 확인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으며, 의사A씨도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했다.

피해자는 수면 마취에서 깨어난 이후 자신이 하혈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이후 의사 A씨는 산부인과를 퇴직했다.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산부인과를 찾은 임신부가 낙태 수술을 받는 의료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간호사 B 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으며, 의사 A 씨는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전 환자 확인이 기본인데 확자확인 절차를 누락해 환자에게 중대하 누이해가 발생할때가 종종있다. 한 사례에서는 AB형 환자에게 처방된 혈액을 환자확인 절차를 누락해 B형 환자에게 수혈한 경우도 있다.

환자 확익은 이름과 생년월일 같은 기본적인 정보다 재확인해도 예방할수 있는 사고 있다. 환자 확인 절차 누락으로 인한 환자 안전사고는 582건으로 보고 되었다. (2016년 7월~ 2018년 12월)

올바른 환자 확인을 위해서는 이름과 등록번화를 확인해야한다. 환자인식밴드 또는 진료카드가 본인의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한다.

한편, 맘카페에서는 이번 사고로 강서구 산분인과가 어디냐? 3층 분만실이 어디냐며 두려움을 토로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