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자아카데미
ⓒ예배사역연구소

예배사역연구소가 9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예배인도자 아카데미 4기’(2019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예배사역연구소는 “최고의 시청률을 달리는 드라마 <의사요한>은 감동어린 스토리를 찾기 힘든 요즘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다. 대한의사협회가 만들고 공포한 ‘의사윤리지침’이 있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 어떠한 자세로 의술에 임해야할지 총 5장 78조에 걸쳐서 제정하여 시행한 지침서로, 대한민국 의사들이 만든 <의사윤리선언>과 <의사윤리강령>을 더 구체적으로 규정,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 최선의 실력으로 의술을 시행하기 위해 그 바쁜 스케쥴을 쪼개서 새로운 의학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연마하는데, 회중의 영혼을 다루는 목회자, 사역자, 예배인도자는 더더욱 힘써 전문성을 갖추고 배우고, 철저하게 구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예배인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노인팅, 다놓사, 마커스 외에도 각 지역마다 다양한 단체들에서 운영하는 예배(인도자)학교에 문을 두드릴 수 있고, 아울러 신학교 레벨의 훈련을 원하시면 서울장신대 예배찬양대학원과 백석대 음대원에서 최근 개설한 예배인도자 전공과정, 그리고 대학과정은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 등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다”며 “예배인도자아카데미(이하 예인아)는 그 중간 레벨로 보시면 된다. 예인아는 이론과 삶을 통합하는 전인적 예배를 다루고 예배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고찰 뿐 아니라 목양적, 실천적 훈련과 사역에의 균형을 추구한다.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영성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리더십에 변화를 일으킬 이 특별한 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헀다.

한편 예배인도자 아카데미 수업은 소수 정예의 지도자 훈련 과정으로, 강의, 팀 티칭, 미니 포럼, 영상 강의, 현장 체험, 토론, 소그룹 활동, 1박 2일 MT 등 입체적이고 상호소통적이며 유기적인 수업 방식을 지향하고, 예배의 성경적, 신학적, 예전적, 역사적 고찰을 통해 미래 교회 예배를 준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