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어캠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박연훈 목사 ⓒ키즈처치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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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배가부흥 세미나에선 박연훈 목사(키즈처치리바이벌 대표, 기감 충청연회 청년관장, 어린이부흥사)가 지난 5년 동안 4개 교회에서 임상을 거친 △스쿨존 전도 △셀목회 △새친구 정착 △반목회 △전도축제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
박 목사는 "교회학교를 이대로 손놓고 있다가는 50년 후 한국 기독교가 붕괴할지도 모른다"며 "범 교단적으로 교회학교 재건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담임목사님들께서 앞 다투어 교회학교 재건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다들 '안 된다' 하지만 '몰라서 안 되는 것'입니다. 부흥하는 교회학교도 많습니다. 전략적인 전도와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분반공부(반목회)가 구축되면 어느 교회학교나 부흥합니다. 그러나 모르면 못합니다."
실제 지난 5년 간 이른바 '스쿨존 전도'를 해온 박연훈 목사는 부산영락교회, 부산은혜교회, 당진감리교회에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헌신했다. 박 목사에 따르면 그 결과 세 교회에서 각각 출석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새친구가 등록되는 열매를 거두었다.
박 목사는 "현재 코칭하고 있는 당진감리교회 유년부와 초등부는 출석인원 155명에서 5개월 만에 새친구 등록이 120여 명에 도달하고 있고 오는 10월 13일 제3차 전도축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두 가지를 핵심 전략으로 꼽는다. △전략이 있는 학교 앞 전도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분반공부 구축이 바로 그것이다. 박 목사는 "이를 바탕으로 전 교사가 기도하며 헌신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반드시 부흥은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이번 배가부흥 세미나에서 그가 직접 경험하며 수립한 생생한 교회학교 부흥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 목사는 오는 10월 11월 교회학교 부흥을 원하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 2020년 교육목회 방향을 컨설팅하고 코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하는 교회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815-5291/www.cg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