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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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모르는 경건은

뿌리가 마른 나무가 되고    

경건을 모르는 아름다움은
별이 없는 밤처럼 흑암만이 남게 됩니다.

노동을 모르는 기도는
삶이 없는 인생이 되고

기도 없는 노동은
탐욕과 지배의 우상에 빠지게 됩니다.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진정한 삶을 성취하려면,
주장하지 말고 사랑하십시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