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뚜레쥬르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뚜레쥬르 멘토데이’에서 실습하는 아이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6일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뚜레쥬르와 함께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동들을 응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뚜레쥬르 멘토데이’를 진행했다.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뚜레쥬르 멘토데이’는 제과 제빵 분야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파티시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제과 및 제빵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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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뚜레쥬르 멘토데이’ 현장. ⓒ월드비전 제공
이날 행사는 파티시에가 꿈인 아동들과 뚜레쥬르 전문 파티시에,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 본부장을 비롯한 월드비전 및 뚜레쥬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꿈 특강 세션에서는 뚜레쥬르 글로벌 R&D 및 품질 관리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직업에 대한 소개와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 세션 이후에는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메뉴와 케이크, 9월 신제품 메뉴를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도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김서진 아동은 “꿈꾸던 직업을 가진 멘토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선생님들이 파티시에의 꿈을 꾸게 된 계기와 꿈을 이룬 과정 등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꿈꾸는아이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데이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월드비전 정기 아동 후원 가게 ‘비전스토어’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서, 지난해 12월부터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비닐봉지 환경부담금 수익금(50원)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 한 바 있다. 올해는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멘토데이’ 행사와 더불어 제과 및 제빵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2019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참여 아동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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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뚜레쥬르 멘토데이’ 기념사진. ⓒ월드비전 제공
한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월드비전은 국내 비전스토어 참여 기업을 확대해 국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비전스토어’는 월드비전 정기 아동 후원에 참여하는 상점을 부르는 명칭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33개의 비전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