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기도회
▲제3회 서울 성시화운동 기도회 현장. ⓒ성시화운동 제공
제3회 서울 성시화운동 기도회가 6일 서울 관악구 해오름교회(담임목사 최낙중 목사)에서 열렸다.

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낙중 목사는 “교회는 침체되고 나라는 혼란한 상황”이라며 “한국교회가 기도하면 우리나라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최낙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심동섭 목사(변호사, 양병교회)가 누가복음 18장 1~8절을 본문, ‘밤낮 부르짖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 목사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한국교회를 보면서, 우리 가정들을 보면서, 우리 개인의 문제를 놓고 부르짖는 기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도록”, “교회가 질양으로 부흥되도록” 뜨겁게 기도했고, 성시화운동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민족 복음화의 환상과 기도’를 노래로 만든 ‘그리스도의 계절’을 제창했다.

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당진동일교회에서 열리는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기도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 목사는 “이 대회를 통해 성시화운동이 국내와 해외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시화운동의 정체성이자 본질인 복음전도운동과 사회책임 사역 그리고 도시와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김창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