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디아 제이어스 아이자야씩스티원
▲‘우리는 주의 교회’ 싱글 앨범 자켓.

지난달 성락성결교회에서 ‘연합 무브먼트 WE ARE THE CHURCH’ 집회를 열었던 제이어스와 카르디아, 아이자야씩스티원이 ‘우리는 주의 교회’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우리는 주의 교회’는 최근 연합 집회의 주제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담겼다. 세 팀은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우리가 교회임을 전하는 찬양”이라며 “한 자리에 모여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노래했다. 주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가 삶의 자리 곳곳에서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앨범에는 제이어스의 메인건반과 코러스를 담당하는 주민정과 보컬 김효정,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조성민 간사와 정연준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카르디아의 김사련 보컬 등이 함께 했다. 작사는 제이어스의 대표 김준영과 주민정이, 편곡에는 아이자야씩스티원과 카르디아도 함께 했다.

제이어스는 ‘Jesus is with us’의 준말로 서울예술대학교 캠퍼스 기도모임에서 시작했다. 매월 성락성결교회에서 정기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대표곡으로 ‘Love Never Fails’, ‘여호와께 돌아가자’, ‘내 모습 이대로’, ‘시편 139편’ 등이 있다.

아이자야씩스티원은 ‘이사야서 61장’을 의미하며, 2011년도 ‘Empowered21’ 집회에서 한국 예배 팀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집회와 국내 예배, 캠퍼스, 카페 공연, 교육, 프로덕션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곡으로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오 나의 하나님은’, ‘내 주를 가까이’, ‘은혜 아래 있네’, ‘주님의 마음 있는 곳’이 있다.

‘카르디아’는 헬라어로 ‘심장, 마음’을 의미하며, “오직 예수님의 심장만을 추구하는 자”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성극단은 “스스로가 주님을 더욱 깊이 사모하고 추구하며, 다른 이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도록 돕는 것”을 비전 삼고 순수 창작 기독교 음악극(음악이 포함된 연극)을 공연하는 성극 단체다. 미니앨범으로 ‘순교의 길’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