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장애인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홍이석)가 주최하는 '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이사장 최공열)는 9월 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메인무대인 A+무대에서 "I support your start(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는 주제로 음악콘서트 무대를 주관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으로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나눔 챔버오케스트라, 동대문장애인문화예술학교 '밀리언 드림 예술학교'의 뮤지컬 무대,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 이진영학생의 색소폰과 비트박스 연주, 골프존 파스텔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수 박지헌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이 함께하는 무대를 위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지원,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은 물론 글자를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스 아이 및 점자안내서 서비스를 지원하여 공연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는 "장애 예술가의 역량과 장애문화예술 범위의 다양한 표출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장애 예술가들에게는 성취감을, 신인 장애 예술가들에게는 발굴의 기회를 주고자 하며, 비장애인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장애인문화예술에 관한 국내 및 국제간 문화교류를 주도하며 각종 장애인문화사업을 조성하고, 장애인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7년 창립하여 30여 년간 문화엑스포, 장애인합창제, 문화예술학교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