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계산 산상기도회’에서 교인들이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광복 74주년을 앞둔 주일(11일) 오후 4시부터 청계산에 올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산상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광복절 주일예배'를 드린 교회는 "민족을 사랑하시고 오늘까지 나라를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모아 산상기도회를 드렸다"고 밝혔다.

산상기도회 현장에는 약 3천2백명의 성도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중계로 기도회를 함께 드린 성도는 약 6천명이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온·오프라인 합계 9천2백여 명.

기도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북한의 핵 위협이 지속되고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과 동성애의 범람 등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은 한국교회와 온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했다.

교회 측은 "사랑의교회는 매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구국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계산 산상기도회'는 올해로 3번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