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gaydaysanaheiminfo.com 웹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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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친동성애’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4’에선 레즈비언 부부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또 곧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2’(Frozen2)에서는 주인공 엘사가 레즈비언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겨울왕국 1, 2편을 모두 연출한 제니퍼 리 감독은 올초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엘사에게 여자친구가 생길 가능성)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선 전 세계 디즈니랜드를 대상으로 동성애 옹호를 반대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장소 중 하나인 디즈니랜드에서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날을 정하고, 자녀들에게 계속 다가온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동성애에 관하여 악숙해지고 이 문제에 대해 무감각해질 수 있다”면서 “동성애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