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IT선교사
▲제1기 YCLA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수정 IT선교사.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제공
제1기 YCLA(Young Christian Leaders Academy, 원장 최에스더 박사)가 지난 5월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박사)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박사,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이 주관한 YCLA는 ‘민족복음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변화(시78:72)시켜 나가는 청년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해 열렸다.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IT선교사(이포넷 대표이사)가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IT기술로 세계 선교’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선교사는 회사의 ‘기업 비전 2025’에 대해 “철저하게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원리로 경영한다. 이를 기반으로 선교적 의도성을 갖고 ‘선교적 회사’로 비전을 세워 말씀과 기도, 기술, 비즈니스 유지 가능성과 선한 영향력으로 열방을 섬기는 것을 선포하며 나간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람들이 다 인터넷에 있는데, IT를 이용해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IS테러조직, 사이비 이단, 안티 기독교 등 인터넷이 이단 자료로 오염되어 있음에도 무방비 상태로 있는데, 이제는 믿음 좋은 크리스천에서 스마트 선교사가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새로운 스마트선교에 응답해야 한다고”강조했다.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왼쪽부터) 최에스더 교수, 이수정 선교사, 장헌일 원장 ,이윤주 코치.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제공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은 “이번 YCLA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리더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 선한 영향력으로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세워질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에스더 YCLA원장은 “7월 9일 청년 각자의 비전 선포 등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일터사역자로 세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