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들의 여행
▲‘예배자들의 여행’에서 찬양 중인 WELOVE 팀과 예배자들. ⓒ김신의 기자
“주의 나라 주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뤄지리. 우릴 통해 주가 일하시네”

청년들의 대표적 문화거리, 늦은 밤 홍대 인근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 주의 나라를 간절히 바라는 청년들이 모였다.

홍대 예배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수상한거리(대표 백종범 목사)는 1일 스테이라운지에서 ‘예배자들의 여행’을 개최했다. ‘예배자들의 여행’은 “예배가 삶으로 흘러간다”는 목적과 “교계와 세상을 연결한다”는 취지를 갖고 진행하는 예배자 학교다.

늦은 밤 홍대에 모인 예배자들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신다”며 “매일 매일의 삶에 더욱 더 주님을 닮기를 소망한다”고 외치며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특별히 김강현 워십리더는 WELOVE의 곡들이 쓰여지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하며, “하나님께서는 비록 세상의 시선으로는 볼품없는 삶일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창조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가신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은총 대표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한다는 말처럼 우리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를 도와 승리하고, 주를 닮아 세상이 그리스도를 알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예배자들의 여행’은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후 수상한거리 대표 백종범 목사를 비롯해 강명식, 강한별, 고형원, 김유곤, 김윤진, 나도움, 레베카황, 리튼바이라이노, 박승준, 박태희, 윤은성, 이요셉, 임선호, 전은주, 정주연, 조성민, 한성욱, 함부영 등이 강사로 나서 ‘예배강의’와 ‘삶의강의’로 진행해왔다.

이번 ‘예배자들의 여행’은 1일과 8일로 나눠 진행된다. 8일에는 김복유 싱어송라이터, 최진헌 헌이의일상 유튜버가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