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원
▲홀리원 프로필 사진.
홀리원이 최근 메시지 찬송(Message Hymn) 1집에 이어 3년만에 총 메시지 찬송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바다로(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성경책(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내게 이런 분(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식탁의 기도(어린이 찬송가 날마다 우리에게)’, ‘하루(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등 찬송가를 바탕으로 하는 9곡이 담겼다.

타이틀은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바탕으로 한 ‘주께 가는 길’이며, ‘부르신 곳에서’로 잘 알려진 함부영이 피처링했다.

특별히 홀리원은 2집 발매에 앞서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곡 씩 총 3개의 곡을 선공개했다.

첫 번째로 선공개한 ‘믿음으로 산다는 건’은 ‘구주 예수 의지함이(찬송가 542장)’과 함께 “유혹 많은 이 세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선명한 믿음의 증거들을 내 안에 담으시고 세상이 알 수 없는 기쁨과 평안 주시는 하나님만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공개한 ‘하늘 위에 하늘’은 “구름 가득한 하늘이라도 그 위에 하늘은 언제나 맑은 것처럼 변함없이 신실하고 친절한 주의 사랑으로 우리 삶을 돌보시고 친히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주 곁으로 인도 하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찬송가 405장)’의 후렴과 함께 담았다.

지난달 공개한 ‘세상, 그 자리에서’는 CCM아티스트 주리가 피처링한 곡이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송가 410장)’의 후렴과 함께 “탄식소리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예수님 처럼 살아간다는 것, 주의 자녀로 책임있게 산다는 것이 자주 실패로 끝나고 손에 쥔것없이 다가오는 시간들에 겁이나는 그때, 우리의 인생이 천지를 창조하신 그 손에 이끌려 결국 오늘까지 인도하셨고 앞으로의 모든 삶도 그렇게 보호해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EBS 스페이스공감 '헬로우 루키’, Grand Mint Festival 등에 참여했고, 2009년 재즈밴드 ‘흠(Heum)’ 객원 보컬로 데뷔해 2014년 밴드 ‘쉬카(Shika)’ 등으로 활동한 가수 임성규, CCM아티스트 서은지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홀리원은 2006년 CMF 영뮤지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4장의 정규 앨범과 메시지 찬송 1st, 8장의 워십 싱글앨범, 크리스마스 미니앨범, 웨딩앨범등을 발매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 그 가운데 담겨있는 삶의 의미를 멜로디에 담아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