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북송 중지를 위한 캠페인
▲ⓒ크리스천투데이DB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일목연)은 오는 3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탈북아이들)북송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일목연은 “탈북민 30여명을 사냥하듯 체포하여 북송 시키려고 한다”며 “이들 중에는 9살 여자아이, 13살 여자아이, 18세 청소년, 20대 여성, 그리고 60대 노모들도 있다. 이들이 북송되면 즉시 공개 총살되고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정치범 수용소로 짐승처럼 끌려간다”고 했다.

이어 “탈북민들은 모두 자유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 더 이상 잔인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의 목소리가 절실하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