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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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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묶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였는데 주일학교에 큰 교실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어머니는 그 편지를 목사님께 전했다. 내용을 보시고 감동을 받은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설교 시간에 알리게 되었고, 그 사연들은 뉴스가 되어 세상에 퍼져나갔다. 어린아이의 소중한 믿음을 본 교인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어 여기저기서 회개운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어온 헌금이 새 교회를 건축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초등학교도 짓게 되고 중고등학교도 지었다. 심지어 템플대학까지 세우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의 소중한 믿음이 씨앗이 되어 맺히게 된 아름다운 열매인 것이다. 예수님이 원하는 것은 열매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열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