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브라운과 아기 이사벨라의 모습. ⓒ킴 브라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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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는 이름의 아기는 작년 24주 만에 몸무게 12온스(340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이사벨라는 지난 20년 동안 영국에서 태어난 아기들 중 가장 작은 아기였다. 그녀의 손은 동전만한 크기였다.
메트로에 따르면, 그녀의 부모 라이언 에반스(26)와 킴 브라운(25)은 의료진으로부터 만약의 순간을 대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사벨라는 2번의 수술을 비롯해 여러차례 힘든 고비를 넘겨야 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6개월 만에 그녀는 퇴원할 수 있었고 최근 1년 생일을 맞게 되었다.
라이언은 “이 자리는 생일보다 살아남은 것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킴은 “오랜시간 동안 우리 아기가 여기까지 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마침내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 우리를 진정한 가족이 되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아름다운 작은 기적이 작은 전사에게 큰 기념비가 되었다”면서 “아기가 너무 너무 자랑스럽다. 아기는 내가 알고 있는 이들 중 가장 놀랍다. 그녀의 미소는 매일을 지탱해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