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득칠 총장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이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참교육경영(실무인재양성)’을 수상했다. ⓒ루터대 제공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이 지난 14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이 서울힐튼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참교육경영(실무인재양성)’을 수상했다.

창학 53주년을 맞은 루터대학교는 ‘창조적이며 섬기는 인재를 양성’에 힘쓰는 지역기반대학이다. 특히 2017년 권득칠 총장의 취임 이후 ‘지역중심대학’, ‘수요중심교육체계’, ‘체계적인 행정’, ‘변화하는 대학’의 네 가지 발전전략방향을 토대로 개혁과 노력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는 소규모 종교계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취득했다.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인정지원센터 KAB(Kerea Accrediatation Board)가 ISO로부터 인증 권한을 위임받아 국내의 산업전반에서 다양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권득칠 총장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 ⓒ루터대 제공
이번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참교육경영(실무인재양성)’수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구성원간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국가의 경제발전과 실무인재양성에 기여한 대표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수상자 선정 위원회는 지난 2년 간 루터대학교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권득칠 총장의 공을 인정하여 이 상을 수여했다.

수상을 마친 권득칠 총장은 “이 상이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루터대학교가 받은 상”이라며 “대학의 구성원 모두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밤낮없이 노력해 온것에 대한 사회의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섬김의 자세로 대학의 혁신과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