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도회
ⓒ세기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인천기도회'를 개최한다.

이 기도회는 세기총이 그동안 14번 걸쳐 개최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의 15번째 순서다. 세기총은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를 돌며 개도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제15차 기도회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다.

이번 통일기도회는 세기총이 주최하고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된다.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대회사를,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설교를 각각 전한다.

또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대표기도에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김동근 장로, 성경봉독에 세기총 상임회장 김종택 목사, 특별기도에 세기총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 공동회장 조석상 목사, 박광철 목사, 박승호 목사, 헌금기도에 세기총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다. 축도는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한다.

1부 사회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 목사가 2부 사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각각 맡는다.

세기총은 "북미 간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통일된 미래의 희망을 가지기 힘든 이 때에 개최되는 통일기도회"라며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750만 디아스포라(재외동포)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국내 성도들의 뜻을 모아 합심해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국내외에서 성도 및 재외동포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그 날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