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포럼
▲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우리민족교류협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가 지난 7일 오전 국회의사당 귀빈홀에서 '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우리나라가 러시아보다 국토가 좁고, 일본보다 경제가 약하며 중국보다 인구가 적지만, 다른 어떤 나라보다 교회와 신앙의 자본은 강하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한 열매가 통일로 맺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이사무엘 목사(유엔사·한미연합군사·주한미군 UNC·CFC·USFK 군종실장)는 "한반도 평화를 생각하는 예배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한미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2부 순서에서 오정현 목사는 문르 카즈미르(Munr Kazmir, 미국유대인협회 부회장)에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을 수여했다.

문르 카즈미르 부회장은 "한민족은 평화통일을 이룰 저력이 있다"며 "종교의 자유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유대인과 한민족이 힘을 합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사무엘 목사와 김철우 대령(미8군 사령부), 돌쉬 데이빗 대령(미7공군) 등 7명의 미군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대상 메달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