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한국컴패션 공식 소셜미디어
한국컴패션이 4일 “영화 <알라딘> 여주인공 나오미 스콧의 숨겨진 스토리 대공개”라며 영국컴패션 홍보대사인 ‘나오미 스콧(Naomi Scott)’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나오미 스콧은 르완다 태아 영아 셍존센터, 에티오피아컴패션 등을 방문하며 “후원하는 것이 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임을 알게 됐다”며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의 정서적인 안정 및 체계적인 교육 등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것을 보며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저에게 있어 이 모든 것은 가치와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가치 있다고 느낄 때 우린 꿈을 꾼다.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어린 여자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한거 같다”고 했다.

특히 “신앙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이야기를 남편과 나누곤 한다”며 “사랑받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 때 임하는 평화는 놀랍도록 저를 안정되게 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하게 만든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누가 뭐라 말하든 그것은 저를 정의내리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컴패션은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1952년 한국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200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