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배우 하희라, 최수종. ⓒ최수종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크리스천 잉꼬 부부로 꼽히는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최근 ‘2019 세계 부부의 날’ 올해 부부 대상을 수상했다.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부여해 지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최수종화 하희라 부부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계 부부의날’ 국가 기념일 국회 행사에서 올해의 부부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늘 상호 배려하며, 가사분담을 잘하는 아름다운 부부로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방송인 커플이 롤모델로 삼은 만큼 대한민국 대표 모범커플”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여전히 ‘신혼’ 같은 은혼식(Silver Wedding)을 공개했다. ‘은혼식’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고, 주로 그리스도교 국가에서 결혼한 날에 축하예배를 하던 것에서 유래된 풍속으로 결혼 25주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