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회오빠
▲영화 <교회오빠> 스틸컷.
독립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교회오빠>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커플 특가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교회오빠>는 대장암 4기 진단,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진단까지 믿기 어려운 고난 앞에 선 故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 부부의 삶을 담는다.

영화는 ‘부부의 날’을 맞아 21일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에서 2인 관객들에게 영화를 10,000원에 볼 수 있는 커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교회오빠> 측은 “영화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 전하는 묵직한 감동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이고 있다”며 “특히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동반자와 보호자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준 故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의 모습은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화 <교회오빠>는 개봉 후 4일 동안 총 누적 관객 21,808명을 기록했다. 영화 <교회오빠>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작품에 비해 24배, 9위를 기록한 작품에 비해 40% 낮은 상영 횟수(771회, 스크린 수 195개)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8위, 독립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