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에스더 공식 인스타그램
푸른나무교회 예배 인도자로 섬기던 가수 에스더가 3년 간의 워십 리더를 마치고 강남구에 위치한 개척교회의 찬양 팀으로 섰다.

에스더는 최근 “지난 3년 간 죄 많고 연약한 저를 워십 리더로 세워준 푸른나무청년부 곽수광 목사님 너무나 감사했고, 그 자리에 있었기에 그나마 숨 쉴 수 있었다”며 “새로운 방향과 비전 위해 축복으로 파송해준 모든 리더분들과 청년부 한 사람 한 사람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하나님 나라 위해 주 말씀 향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동역자로 늘 응원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강남구 논현로에서 어쿠스틱 예배를 드린 에스더는 마커스의 ‘주 은혜임을’을 찬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예배는 주일 오후 3시 My Live 카페에서 드려진다.

한편 에스더는 그룹 소호대 출신으로 모태신앙이지만 중학교 시절 교회를 떠나 방황하다 20대에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됐다. 이후 하나님을 깊이 만난 에스더는 이후 연예인 예배 모임인 ‘미제이(Mission of Entertainer in Jesus, MEJ)’를 결성, 지난 3년간 교회의 푸른나무교회 청년부 폴라리스워십팀으로 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