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브라이언
ⓒkimbrianmusic instagram
찬양 사역자 김브라이언(브라이언 김: Brian Kim)이 “당신을 만나서 음원과 뮤비가 1년 전에 출시가 되었다. 이 따뜻한 과정과 목표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며 필통미니스트리의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를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당신을 만나서’는 아주 따듯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축복송”이라며 “녹음은 피처링 재목에 적혀있는 저희 찬양사역자들도 참여했지만 정말 감사한 것은 어린이, 청소년, 이주민, 지적장애인 등 44명의 다음세대가 합창으로 함께 한 소중한 과정”이라고 했다.

또 “함께하는 과정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 과정 속에 계속 예수님의 따듯한 마음이 제게 전해졌다”며 “잠시 찬양 사역 활동을 몇 년 쉬고 있었을 때, 공부방 한곳에서 매주 다문화가정 아이들 10명을 영어 선생으로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저도 미국에 이민자로서 그리고 이들은 한국에 사는 자로서 많은 공통점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결코 혼자가 아니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수많은 도움을 받고 기도를 받고 감사한 동역자들이 다 떠올랐다.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랬다”며 “우리는 이 녹음 과정을 통해서 모두 다양한 상황들이지만 서로 다르지만 한 목소리로 이 음원을 출시했다”며 “대한민국을 찾아온 약 200만의 이주민과 그 자녀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솔이의 노래를 통해 이주민 다음세대를 기억하고 축복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작은 자로 여겨지는 어린이, 이주민, 장애인 친구들을 통해 불려지는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를 통해 바쁘고 분주한 삶의 현장에서 내 곁의 소중한 이들을 축복하고, 나아가 시리아, 남수단 같은 전쟁지역에서 단절과 상실의 상처를 겪는 아이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제 3세계 아이들을 같은 마음으로 축복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는 필통 미니스트리의 바람을 나눴다.

한편 필통미니스트리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학용품을 보내며 교육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역이다. 학용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품을 보내는 일뿐 아니라 우리와 제 3세계를 연결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