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제주도 캠페인의 새 복음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복음의전함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복음 광고의 새 모델로 활동한다.

엄정화는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성격 상 앞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해오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마음에 무거움이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엄정화는 “1997년도에 하나님을 만났다. 갑자기 믿음이 생겼다. 이후 모든 순간 하나님을 많이 의지하고, 또 하나님께 기대고 기도하면서 힘든 시간들을 많이 버텨온 것 같다.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든 응답을 해주시는 것을 느꼈고, 여러분들도 아마 그 기쁨을 아신다면 너무 행복해서 헤어나오지 못할 거라고 자신한다”고 짧은 간증을 전했다.

이어 “어떤 촬영을 앞두고 잠도 못자고 너무너무 두려웠던 적이 있다”며 “촬영 날이 다가오고 차 안에서 엄청 기도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미 너에게 다 주었다’고 했고, 감사 기도를 드렸다. 이후 제 모든 시간이 많이 바뀌었다. 하나님께서 모든 걸 다 주셨는데 저희가 모르고 두려워하는 거 같다. 그 기도가 너무나 응답이 큰 기도였고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었다. 어떤 일이 두렵거나 망설여진다면 하나님께서 이미 다 주셨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우리는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고 나눔을 전하기도 했다.

또 엄정화는 “하나님을 만난다는 건 진짜 어렵게 생각하면 너무 어려운데, 여러분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부르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만나주시고 믿음을 주시는 거”라며 “그 기쁨과 기적을 제주도에 있는 모든 분들이 만나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정화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우리들의 인생 모든 곳에, 힘들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셨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을 여러분들이 꼭 만나게 되길 저도 함께 기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제주도 캠페인은 사단법인 복음의전함, 제주성시화운동,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제주 5개지역 교회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극동방송, 제주CTS 등이 협력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괜찮아, It’s Okay! with Jesus”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제주 463개 교회 외벽에 복음 광고를 부착한다. 복음 광고 전도지 7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차량용 복음 광고 스티커도 25,000대에 부착된다.

복음의전함 측은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섬, 제주도의 복음화율이 1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낮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평화로운 섬’ 제주가 주님 안에 진정한 평화가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현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제주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오는 6월 이곳에서 펼쳐진다. 교회와 교단·교파를 넘어 전 세대와 전 계층에 복음을 전하고 이 땅을 복음으로 섬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국 복음화율 최저로 인한 영적 아픔, 제주 4·3으로 내재된 역사적 아픔, 가정폭력 및 이혼율 1위라는 가정적 아픔을 안고 있는 땅에 2019년 봄,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통해 이 땅이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 복음으로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복음의전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