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CTS 강원도 산불 특집 방송. ⓒCTS 제공
강원도 산불 피해
▲CTS 강원도 산불 특집 방송. ⓒCTS 제공
CTS기독교TV(이하 CTS)가 최근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 고성 속초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고성과 속초 교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현장을 직접 생방송으로 연결해 피해 지역 소식을 전했던 CTS보도팀은 현장을 찾은 한국교회 지원 팀을 동행 취재하고, 한국교회가 재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할 예정이다.

더불어 7000미라클 제작팀은 10일에 ‘생방송 예수사랑여기에’를 통해 강원 산불 현장 전체 상황 및 지역 교회와 주민들의 현황을 알리고 함께 기도 요청 및 후원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열방을 향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피해 성도들을 돕기 위한 방송을, 16일에는 ‘땅끝으로’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를 직접 찾아가 한구교회가 함께 돕기 위한 특집방송 제작 중이다.

CTS 대표 기도프로그램 ‘콜링갓’에서도 오프닝부터 산불 현장과 지역 주민들, 교회를 위한 기도로 프로그램을 시작 할 예정이며, 매일 강원도 산불 관련 소방관과 교회, 성도들, 목회자들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 한국교회와 함께 도울 방법과 기도 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CTS기독교TV는 특별모금방송 CTS WEEK를 고난 주간인 4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강원도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돼서 모금 방송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 강원도 재난 지역을 위한 특별 방송은 다음주까지 제작하고, CTS WEEK 특별모금방송은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